친구의 동료로 어쩌다가 알게 되어서 알아가는중인데
고기 먹으러 갔는데 고기,소금,밥 외에 아~~무 것도 안먹는거야 그래서 첨엔 그런갑다 했어
이자까야 가서 야키토리 세트랑 시켰는데
베이컨 팽이버섯 말이에서 베이컨만 먹고 파닭 꼬치에선 닭만 먹는거야 그래서 나도 엄청 배불러서 은행 꼬치 하나만 먹었어서 아 많이 배부른건가? 싶었는데
바지락 칼국수에 애호박 들어가 있으면 애호박 향 있어서 못먹고 마늘 바게트도 안먹고 찌개류 국, 탕류 채소 향 들어 있어도 안먹고 김치 당연히 안먹고 알러지냐니까 그냥 싫대
존중하고 싶은데 뭔가 연애하긴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내가 마음이 그넝 거기까지라 그런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