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나온 언니가 공기업 때려치고 수의대 간대…ㅎ

우리 언니 특성화 나와고 거기서 잘해서 우리 지역 공기업 입사했는데 급 퇴사하고 이년 정도 투자해서 수의대를 가겠대 그래서 미미미누 보니 언니랑 비슷한 또래 여성분 명문대 나와도 몇년 투자해서 가는 것도 보여주고 지금 수능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퇴사는 하지 마라 말해줘도 수의대를 가야겠대

[익인1]

대체 왜..

[글쓴이]

차라리 퇴사를 하지말고 기간은 넓게 잡아서 하는게 어떨까 물어봐도 서른전엔 가야한다고 안된대…

[익인2]

이미 마음 먹었으면 뭐… 본인 인생인걸

[익인3]

후회해도 본인이 하는 거니까 쓰니는 이미 한번 말렸으니 나중에 남 탓하지만 말라고 기도하는 수밖엔...

[익인4]

나두 직장인인데...수능쳐서 메디컬 가고싶어서 고민중인데 ㅠㅠㅠ....걱정되네.....

[글쓴이]

나는 언니랑 달리 수능 봤고 지금 재수학원 강사로 일하는데 언니같이 20후반들 모고 보러 오는데 점수 좋은 분들이 진짜 드물어 ㅜㅜ

[익인4]

헐 그럼 하나 물어봐도 될까 본문에 수능 트렌드 바꼈다는거.....과목 많이 바뀐건 아는데 그거말고 무슨 다른 의미가 있어?
나도 사실 10년전에 수능 본 사람이라 도전하는게 무서워서 그냥 회사다니면서 책만 가끔 보는 정도로 간보는 중인데....

[글쓴이]

국어 특히 아예 다르다고 봐도 무방해
요새 상위권 10년전 변별력 문제들 눈감고도 푸는 수준임 ㅜㅜ

[익인5]

잘 하시겟지 뭐.. 근데 고졸 전형 공기업 입사면 갈 수 잇는 최고 아웃풋 중 하나일텐데 리스크 크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