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니까 나 이종사촌언니랑 고종사촌언니가 둘다 93년생 32살로 동갑인데
이종사촌언니는 서울토박이고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직장도 서울이거든 근데 이 언니는 남친 있어도 아직 결혼 생각은 전혀 없고 언니 친구들 중에서도 5명 중에 1명만 결혼했다고 했거든
고종사촌언니는 지방토박이고 대학도 지거국 나오고 취업도 지방에서 했는데 이 언니는 작년에 결혼했고 언니 친구들, 대학 동기들, 회사 동기들 작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다 결혼했대 요즘 거의 주말마다 결혼식 다닐 정도라고 하더라구...
언니 말 들어보니까 진짜 지방 사람들은 아직도 결혼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서른 넘으면 다들 결혼 준비 하는 것 같더라 이 차이가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