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화가나면 눈물나는거 고치고싶음

회사나 학교같이 집 밖에선 꼭 눈 크게 떠서 말리면서 참고 울진 않는데

그래도 억울하거나 화나면 울려고 그러는걸 고치고싶어

마음을 고먹어야할까?

[익인1]

나말고 쟬 울리고 싶다고 생각하면 좀 괜찮아지더라

[익인1]

나도 억울하고 화날때 맨날 눈물나는 타입인데 겨우 찾은 방법이야

[글쓴이]

난 싸울순 있는데 해봤자 되겠어 싶은 자포자기할때 눈물날라그래..ㅠ

[익인2]

그거 신체 작용? 타고난 거라 고치긴 어렵고 꾹 참는 수밖에 없음ㅜ

[글쓴이]

어쩔수없는거였구나ㅠ
사회에 더 찌들면 좀 나아지려나..

[익인2]

그럴 수도 상대가 내 진심을 몰라주는 부분에서 눈물나지 않음? 이해 받으려 하지 말고 무식해서 남의 맘도 모르는 인간이다 생각하면 측은해지면서 덜하더라

[글쓴이]

ㅋㅋㅋ 그래야겠다
댓 고마워

[익인3]

나도 성격 더러운 편인데 그렇게 눈물 나는건 어떻게 안 참아 지더라 허허헣
그냥 흘려버려

[익인3]

울면서 할말만 다 할수 있으면 억울하진 않더라

[글쓴이]

난 말을 못해ㅡㅜ
자꾸 머릿속이 엉키고 목이 막힘
눈물은 흘리지않고 잘 참아지는데..

[익인3]

앟... 그럼 속이 답답하지 않니..?
나는 말 못하면 말 못한 내가 너무 미워서 환장하겠던데

[익인3]

근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약간 경험치가 중요한거 같어
상황을 많이 겪으면 그만큼 대처도 더 잘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