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쓰니)잘산다고 느끼기힘든이유

우리집도 10억아파트2개 있고 각종 뭐뭐하면 

25~30억쯤있는거 같고

아빠 실수령 1000은 되어보이더만

정작 엄마 나 백화점에거 옷안사봄 오마카세안가봄

호캉스안가봄 엄마도 명품백 15년전산거 하나만있음

나 노트북안사줌,,, 용돈도 안줌,,,아이패드도안사줌,,

아빠가 5년전인가 폰사고 사은품으로사온 갤탭씀,,

[익인1]

난 주변환경도 한몫 하는 거 같음.. 고딩때는 난 내가 오히려 진짜 평범한줄 알았는데 대학와서 보니까 우리집이 잘사는 편이엇더라..

[익인2]

맞아 씀씀이는 상대적..본인 잘사는거 아닌데 매년 해외여행 한달씩가고 한달 용돈 100, 20후반 아직 취업못했는데 압박 안줌.. 부모님 성향 차이도 있는듯

[익인3]

저축을 많이 하시나바

[익인4]

글쿤...

[익인5]

10억 아파트 두 채 있어도 실상 대출 끼면 얼마 안 되고, 그거 증여든 뭐든 팔아서 넘기려면 세금 살살 녹고, 두 채 이상인 경우 보유세 만만치 않게 나갈거고, 자식에 가족에 이것저것 나갈 돈 많으면 외벌이 실수령 1000도 많은게 아니지, 아직 나이가 어린가보구나

[익인5]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나갈 돈도 많아짐, 그래서 실수령이 어마어마하게 많지 않은 이상 삶은 점점 더 책임질 게 많아지지...

[글쓴이]

대출은 없다고 듣긴했어 그리고 객관적으로 잘사는편은 맞다고생각해
근데 익5말대로 그럼에도불구하고 저런이유때문에 돈쓰기힘든거같아 그래서 잘산다고못느끼구

[익인8]

잘사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잘산다고 못느낀다는거..??

[익인6]

저 정도면 결혼할 때나 수십년 후에 아주 격렬하게 느낄 수 있을 거야 ㅋㅋㅋ

[익인7]

와 그럼 돈 다 어디 쓰시지..? 교육에? 혹시 해외여행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