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회사 무너졌음 좋겠다고 벽 하루에 한 번 쳤다길래

학기 초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면서 동기들이랑 벽 하루에 한 번씩 때려서 학교 무너트린다고 가끔 건물에 펀치 날리고 어떤 날도 그랬는데 바로 다음 날 태풍 와서 우리 단과대 건물로 쓰던 건물 천장 비 때문에 무너졌었음...

지금학교가무너젹으면졸뎃다고생각해서 과거일화를써봣어

[익인1]

헐 학교 건물은 그뒤로 어케됨?

[글쓴이]

그게 건물 자체가 1층이 크고 그 다음 층부터는 작아지는 건물이라 1층 끄트머리 천장만 뜯어지고 바로 보수공사 해서 괜찮았었어 건물이 아니고 복도쪽이라

[익인2]

부실공사네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왜웃겨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익인5]

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게 이런거구나

[익인6]

엥 이거 유명한 썰 아님 ?

[익인6]

나 굴러다니는 거 봤는데

[익인6]

혹시 다른 곳에 쓴 적 있어???

[글쓴이]

엥 아니?? 그 어떤 사람이 회사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다음 카페인가 글 써서 짤로 돌아다니는 거 있거든 그 짤 토대로 실행한 거야!!

[글쓴이]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먄 나는 2023년에 읶었던 일이고 실제로 창원대학교 98호관 천장이 부서진 이력이 잇음...

[익인7]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아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 시트콤이냐고

[익인9]

와 근데 우리 학교도 아 무너졌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태풍 왔을 때 진짜 벽 뜯겨서 애들이 다 야 이거 뭐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