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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아니고 걍 동네 식당임 30대 남자 사장인데 되게 안 좋은 쪽으로 열정 가득해 보임 문제는 일도 나보다 못함 나 알바 처음 하는데 걍 어이가 없음 글고 무엇보다 손님한테 고객님이라고 하라는게 말이 됨? 아니 무슨 고객님이야 아니 아니 내가 이상한거야???????? 고객님이라뇨 진짜 개황당해 동네 식당 들어갔는데 나한테  고객님이라고 벙 찔 듯


 
   
익인2
그렇게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2일 전
글쓴이
너 식당 가서 고객님 소리 들어봤어?? 백화점 말고 그냥 일반 식당 나 김밥집이야..;
2일 전
익인3
별로 안 이상한데?
2일 전
익인5
고객님이라고 하는뎅..
2일 전
익인6
안이상함
2일 전
익인7
그냥 그 가게 방침인가봐,,
2일 전
글쓴이
하 개이상해 김밥도 나보다 못말아 일도 내가 다 해
2일 전
익인7
좀만 일하다가 관두자
2일 전
글쓴이
알바 새로 구하고 일 배울 때까지 기다릴려고 ㅜ 지금도 일 나랑 둘이 하면서 나한테 일 다 맡기는데 홀랑 나가버리면 큰일 날 듯 🙁
2일 전
익인7
쓰니 착하다
2일 전
글쓴이
7에게
고마워 근데 진짜 사장님이 일을 너무 못해서 내빼버리면 천벌 받을 느낌이야

2일 전
익인8
머가 이상함
2일 전
글쓴이
김밥집에서 손님한테 고객님이라고 하는데 안 이상해??? 나 어제도 아저씨 손님이 고객님?? 하면서 웃음 ㅜ
2일 전
익인8
난 카페알바하는데 고객님이라고 하는데
2일 전
글쓴이
그래??? 나 살면서 진짜 처음 들어봐 손님도 황당해 해 못된 사람은 아니라서 일 좀 도와주다가 관둬야겠다
2일 전
익인9
식당가서 고객님 소리는 못들어봤는데 그냥 하라고하면 해야지 머
2일 전
익인10
에뛰드가 공주님 어쩌고 했던것처럼 그냥 운영방침아녀?
2일 전
글쓴이
체인점 아니고 개인 가게라서 사장이 정한 운영방침인 듯.. 손님도 어이없어 해서 말할 때 민망해
2일 전
익인12
카페익 손님, 고객님 다쓰는디
2일 전
익인12
싫으면 관둬야지 머 보통 김밥집에서 고객님 소리 못들은거 같긴하다ㅋㅋ
2일 전
익인13
개인카페익 난.걍 고객님이라하는데 원래 백화점에서 일햇어서 입에 붙음..
2일 전
익인15
나는 요식업쪽에선 손님 소리를 더 많이 들어본거같은데 사장방침이묜 머해여지
2일 전
익인16
헐 난 좀 부담..
2일 전
익인17
고객이라서 고객님이라고 부르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첨이라 어색한건 이해하는데 이상하진 않은데
2일 전
글쓴이
위에 익들 반응 보면 내가 걍 입에 안 붙어서일지도..? 근데 난 정말 김밥집에서 고객님이라고 하면 약간 당황할거야 쨋든 난 종합적으로 이 가게 사장 다 맘에 안 들어서 더 그럴 듯 휴
2일 전
익인17
그치 맘에 안들면 다 별로로 보이지 ㅋㅋㅋ
2일 전
익인18
나도 ~~씨 엄청 어려워했어서 그 기분 알아 ㅋㅋㅋㅋㅋㅋ 고객님두 똑같아 내 입에만 안붙었을뿐 사실 다른 가게에 고객으로 방문하면 들어봤을걸??
2일 전
글쓴이
특히 카페에서 많이 들어봤을듯 내가 듣고도 고객님이라는 단어를 인지하지 못했나 싶움
2일 전
익인19
우리끼리 부를때야 그냥 카페 손님 이러지
손님한테 직접 지칭하명서 부르면 고객님이라고도 많이 함

2일 전
익인20
맥날도 고객님이라고 부르던데
2일 전
익인21
고흐와 고갱
2일 전
익인22
식당에서 고객님이라 하니깐 좀 웃기긴한데 ㅋㅋㅋ 손님 이라고 하는게 아무래도 더 나은거같다 나는ㅋㅋ
난 아직까지 살면서 밥먹는동네 식당에서 고객님이라는 소리를 들어본적이없어 ㅋㅋㅋ 고객님이라하면 좀 어색할거같아ㅋㅋㅋ

2일 전
글쓴이
아니진짜. 하 그치만 익들이 다 그렇다니까 걍.. 납득해볼게
2일 전
익인23
왜...?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서 처음엔 이 글 컨셉인줄 알았음
2일 전
익인24
그게 나음 근뎈ㅋㅌㅌ 손님 부를일있는데 막 손님!!!손님!!!!이러면 시비조로 느껴질수있는데 고객님!!!!고객님!!!!이러면 다급하게 느껴질 수있음ㅋㅌㅌ ㄹㅇ로 오래 서비스직 해바.. 별사람다있음 ㅠ... 나 장사하는데 진짜 처음부터 싸우려고 오는사람있다.................... 진짜야............. 나 진짜로 오자마자 나한테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일하기싫냐, 손님이 말을하면 대답을해야하지않냐 이러면서 말끝마다 쌍시옷들어가는 말하면서 욕하다가 나간사람 고소한적있음ㅋㅋ
2일 전
익인24
특정한걸 파는곳이면 오히려 손님층이 특정되고 자주안오게되거든??.. 근데 음식장사나 생필품장사 이런거하면 별별사람다옴.... 진짜임... 진짜야....... 음식장사알바하지마... 난내가 장사하지만 주변에 음식장사하지말라그래...
2일 전
글쓴이
고소 어케 됐어 진짜 미친 인간들 많다
2일 전
익인25
ㅋㅋㅋㅋ 고객님이라니까 생각난건데 나 프차 직원이였는데 무조건 고객님이라 부르라 했음... 손님이라 하면 혼났다ㅋㅋㅋ
김밥집에서 그러니까 입에 잘 안붙긴 하겠다

2일 전
익인27
안 이상한뎅 나도 일할 때마다 고객님이라고 했어서
2일 전
익인28
ㅋㅋㅋㅋ 난 동네 가게에서 손님이라고 부르는데 들을 때마다 이상해 ㅠ 고객님이 훨 나음 ㅠㅠ
2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일 전
글쓴이
댓글 보고 쫌 납득했어 근데 사실 완전히는 아니고 난 여전히.. 적응이 안 돼 그냥 전반적으로 불만이 폭주하는 상태라 그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 말기 서빙 배민까지 다 하니까 머리털 다 뽑힐거 같음 사장은 뒤에서 라면 떡볶이 조리만하면서 허둥대고 하 첫 알바 3주차에 혼자 모든걸 마스터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햇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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