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나만 이런 상황 좀 서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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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자기 이제 뭔 낙으로 사냐고 그랬단 말야 내가 나 만나는 낙? 이러고 바로 다른거 질문 했는데 나 만나는 낙 이거 관련해서는 뭐 공감도 안 눌러주고 무시하고 질문 한거에 대해서만 답장 하더라고..? 뭔가 좀 민망했으..

[익인1]

쑥쓰러워서 대답 못하는 사람 많아..

[글쓴이]

쑥스럼 잘타는 성격 절대 아냐 오히려 표현 잘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저러니까 내가 뭐 잘못했나..? 이 생각 들더라

[익인1]

멀티가 안되거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쓰니가 너무 예민한 상태임 호르몬 체크하고 피곤한건 아닌지 몸 상태 봐바

[글쓴이]

그래..? 그냥 내가 불안형이라 그런가봐 그럼..

[익인2]

와 내 경험하고 비슷한 내용 있어서 신기하당 ㅋㅋㅋ
반대인게 난 내가 물어봤거든 오래돼서 정확하진 않은데 내가 너한테 사는 낙까진 안되겠지 하고 장난스럽게 물어봤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하고 넘어갔었단 말이야?
그러고나서 헤어졌다가 4개월 뒤에 애인이 잡아서 다시 만났어 그러고 나 만나는게 낙이야? 질문 했는데 완전 그렇다고.. 😂 행동이 많이 바뀌긴했어 나 없는 시간동안 후회했구나 싶은게 느껴져서

[익인3]

서운한건 이해하는데 상대는 별 생각 없을 수도 있어 보고 그냥 혼자 흐뭇하게 웃고 넘겼을수도 있단 뜻 ,, 넘 깊게 신경쓰디마 평소에 표현도 잘하는 사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