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관적으로 잘하는거 없다고 느끼는 친구들 말고..
진짜 객관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 이 나거든..
학벌 안좋아 학점 안좋아 머리안좋아서 이해하는데 오래걸려 이해느리고 센스없어서 일도 잘 못해
집에 돈도 없어 이쁜것도 아냐 몸매도 평~범해 재밌지도 않아 에너지 넘치지도 않아 존재감 없어 취미가 있지도 않고 엄청나게 좋아하는게 있지도 않아 그냥 무기력하고 지쳐있어 그렇다고 우울증 이런건 아니야
손재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옷을 잘입는것도 아니야
영어를 잘하지도 컴퓨터를 잘 만지지도 싹싹하지도 않아
사진을 잘찍지도 판단을 잘하지도 뭔갈 잘 찾아내거나 창의력이 뛰어나지도 않아
26 모쏠인데 앞으로도 날 좋아할 사람이 없을거같아
하루하루 사는게 기대도안되고 벅차고 왜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