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귀고 있고 서로 오래 만났고 믿음도 서로 커
애인이 하메랑 살고 있는데 바로 옆옆집이 아는 언니가 사는 집이고 애인 하메랑 그 언니랑 친해
그 언니가 얼마전에 고양이를 입양했다고 애인 하메한테 보러오라고 했다는거야
그리고 애인 하메는 애인한테 같이 보러갈래? 한거고
애인도 내 주변에 이성문제 있는거 극도로 싫어해서 나도 되게 조심하는 편이고 술자리도 거의 안나가 사친도 거의 없고
애인도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전화로 오늘 나한테 상황 설명하면서 갈거같다고 괜찮지? 하는거야
나는 좀 어이 없어서 (그냥 내 입장에서는 굳이 그 언니네 집을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언니도 내 애인인거 아는데 선 넘었다고 생각 심지어 나도 고양이 키움)
그럼 안괜찮다고 하면 안갈거냐고 했더니 이미 말을 해놔서 10분만 얘기를 하고 오겠대
그러고 갔다 와서 눈치보면서 갔다왔다 얘기하길래 화냈더니 아무일도 없어서 괜찮으니 자기는 잘못한게 없고, 나가기 전에 말도 했고 못물어본건 미안한데 이웃이고 그냥 인사하는 느낌이라서 문제 될줄 몰랐대
지금은 그렇게 싸운 상태 누가 잘못이야?
글 이해 안간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