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진짜 궁금한건데 20 중반 넘어서 모솔일 수가 있어???

	익인1 난데? 아니 걍 연애하고싶지가 않다니깐….. 어제
	익인2 어 있다고~~~ 있어~~~~ 어제 익인2 소개를 애초에 거절해요~~ 어제
	익인4 꼬인다고 다 연인이 되고싶은것도 아닌데 굳이 그리고 집돌이 집순이는 소개 들어와도 연애가 하고싶은 모솔 아닌이상 연애 생각 없음 어제
	익인5 20대 모솔인데 썸각 보였는데 상대 못생겨서 안 탔고 친구가 소개시켜준다고 계속 그랬는데 그때 취준생이라 안 받았고 잘생긴사람 좋아하는데 난 평범해서 운 좋으면 만나겠지하면서 사는중 그리고 내가 생각해도 내가 원하는 기준이 까다로워서 평생 못 만날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럼 그냥 혼자 살면돼서.. 어제
	익인6 나! 난 남자친구보다 친구들이랑 그득그득 모여서 노는 게 재밌고 우리집 강쥐랑 노는 게 더 재밌고 혼자 여행하는 것도 좋고 그래서 남자친구랑 하는 건 재미없엉! 어제
	익인7 그게 ㄹㅇ괴로움 연애생각없는데 자꾸 이성꼬이고 직장인되면 주위에서 혹시 xx씨 소개팅나갈생각있어?로 모든 이야기가 돌림노래하듯 돌려지는거..계속되다보면 걍피곤해서 사람자체가 싫어질때도 있어 난걍 회사에선 남친있다고 함. 어제
	익인8 20대 후반 모쏠인데 꼬인다고 다 사귀는거 아니잖아... 모쏠은 대쉬를 못받은게 아니라 연애를 안한 사람이란다... 어제
	익인9 꼬여도 차단하면 그만이고 소개는 안받으면 건덕지도 없는데? 애초에 꼬이는거에 마음 생기고 누군갈 소개받는다는거 자체가 연애라는거에 의지가 있다는 소린데 연애에 의지가 없으면 그 어떤 환경이라도 연애 안함 어제 익인9 뭔가 쓰니 같은 사람이 착각하는거 중에 하나가 세상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연애‘라는걸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 사람도 수두룩 빽빽임 걍 그 행위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어제
	익인10 25에 첫연애했는데 그전까지 대쉬고 소개고 맘레드는사람이없었음 어제
	익인11 나도 모솔!ㅋㅋ 나는 걍 아싸라 남친이고 뭐고 걍 친구도 몇 없음ㅋㅋㅋ 어제
	익인12 귀찮 어제
	익인13 꼬이긴 하는데 다 맘에 안들어서 어제
	익인14 난 완전 촌 사람인데 이 동네 친구들은 다 짝지가 있음 .. 부럽......지않다.... 어제
	익인15 쓰니 전남친같은 애들 사귈바엔 안사귀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ㅇㅇ잘 꼬여 그런 애들은 어제 글쓴이 뭐여 어제
	익인16 꼬여도 연애 생각이 없음 그리고 소개는 애초에 받고 싶은 생각이 없고 어제
	익인17 억지로 사귀어야만 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연애에 별 생각없으면 안 할 수도 있지 뭘 어제
	익인18 꼬여도 거절함 어제
	익인19 연애 관심없는 사람은 다 거절함 어제
	익인20 꼬여도 거절하면 그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1 난 돈없고 현생이 바빠서 대시는 꾸준하게 빋았는데 내가 깠음 인간관계도 좁긴해 친구도 5명임 어제
	익인22 들어온거 다 거절.. 어제
	익인24 생각보다 연애에 관심 없는 애들 지인짜 널렸어 ㅠㅠㅠ 이성친구 있지만 연애 굳이? 이런 마인드도 있고 그냥 집순이라서 찐친들 연락도 안 받는데 애인 연락은 또 매일 받아야 된다 하니 걍 귀찮다고......... 혼자서도 잘만 사는데 내 친구들 중 이쁘고 사짜 직업이고, 공무원이고 이성친구나 지인들 있는데도 모솔인 애들 있어요 일주일 내내 사람 만나는 것도 가능한 이쁘고 노는 거 좋아하는 인싸 친구도 모솔임 어제
	익인25 모솔은 아닌데 30먹었는데 연애 1번 해봤음.. 한번 해보니가 하기 싫더라고..ㅋㅋㅋㅋ 걍 그런 사람도 있는거야 어제
	익인27 일단 소개를 안받고요 알바 여초 회사 여초 그럼 그냥 남자가 눈에 보일 일이 없음 어제
	익인28 걍 굳이 눈을 낮춰서 사귀고싶진 않아 어제
	익인30 연애 생각 없다가도 자연스럽게<<<<이게 안된다니까? 연애 생각 없어서 쭉 없음 어제
	익인31 내 주변 모솔 친구들 보면 미안하지만 외적으로 별로인 친구들이 모솔이긴 하더라… 어제
	익인32 연애에 관심 없고 다른 걸로 도파민 채우면 가능 난 덕질에 미쳐있었고 덕질 안할때 모솔 탈출한 케이스 내 주변에 모솔인 친구들 거의 다 혼자서도 인생이 재밌어서 연애에 관심이 없듬... 어제
	익인33 눈이 높으면 그래 내칭구가 그랬음 번호 물어봐도 다 거절함 ㄷㄷ 어제
	익인34 20후반까지 모쏠이었는데 난 덕질 말고는 관심이 없었음… 어제
	익인35 난 썸까지는 몇 번 있었는데 20대 초 중반엔 뭐랄까 내가 너무 눈치가 없이 걍 헤헤 그냥 좋다😀 이런식이고 그저 좋아하기만 해서 더 발전이 없이 걍 끝났음. 나한테는 뭔가 연인이라는 관계 형성이 너무 어려웠음. 몇번 그러고 20대 중반 지나서야 나중에 아 그 때 그게 그런 뜻이었구나! 그럴땐 이렇게 표현했어야 하는구나하고 뒤늦게 내 자신이 좀 바보 같다고 생각하게 됨. 그 뒤 중반 지나서 또 썸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 즈음부터는 이나이에 연애를 안해봤어?? 하는 그런 것들이 압박이 되었달까? 아는척 할 수도 없는데 겁도나고 상처 안받고 싶기도 하고 감정 소모가 싫고 그런 과정들 자체도 귀찮고 그런 생각이 많아져서 엄청 소극적이게 되고 자꾸 철벽치게됨. 결과적으론 계속 연애는 못하고 나이만 먹음. 어제
	익인37 솔직히 말해서 28모쏠 남자인데 주변에 동성친구 1도없어서 뭐 친구소개, 헌팅포차 이런 거 경험도 없었고 대학도 과에서 좀 놀줄 아는애들만 무리지어서 소개팅 하러다녔지 그 무리에 어울리지 못한 애들은 그럴 기회가 없었음 경험이 없다보니 이성앞에서 어버버 하다가 기회 놓치고 혼자 자책하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그래서 아 누가 날 좋아해주려나,, 하는 자괴감과 몸 다쳐서 운동도 못하고 직업도 못구하고 있고 그나마 마지막 희망의 끈으로 글램(소개팅앱)으로 잡고있는데 다 퇴짜맞음 점수는 6점 근처(별5개에 10점) 이러니 중간도 못가는 외모도 한몫하고 .. 그냥 포기했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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