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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공했고 지금은 백수인데 음악을 포기하자니 미련이 남아서 놓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자신은 없고.. 친구들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있는 것 같아서 우울해ㅜㅜ 성격도 특이한 것 같고 친구들 모여서 놀때 나는 내 갈 길 간다!식으로 혼자 음악했었는데 이젠 열정도 없고… 나 혼자 인생 망할 것 같아서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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