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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l
한마디로 사람에 대한 눈치가 많이 늘었다 해야되나 고민 안하고 go가 상대 생각안하고 일을 저지른단 소리가 아니라 뭐 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이런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하나의 액션을 취할때 쓸데없는 잡념이 생긴달까 이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저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커뮤에 와서 질문올리면 반응이 갈릴때가 있는데 사람 의견은 당연히 당연하니까 갈리는게 맞는데 내 주관이 없다 해야되나 그런 반응에 하나하나 예민해지는 내가 싫음 한마디로 사람 자체가 자신감이 없어지고 쪼그라 든 것 같아서 싫음


 
익인1
사회에 섞이는 과정인 것 같기도 확신이 서면 ㄱ하겠지만 애매하고 배려하고싶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는거아냐? 어떤 글들이 달리고 어떻게 의견이 갈린다고해도 결국 판단을하고 선택해서 실행하는건 쓰니니까 나쁘게만 볼 변화는 아닌 것 같은데 ‘고견’이란 말이 왜 있겠어
13시간 전
글쓴이
마냥 커뮤가 나쁘다는건 아닌데 자꾸 이런 온라인 매체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서 남들은 그렇게까지 안할 고민을 난 너무 크게 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는 느낌이야..
13시간 전
익인1
커뮤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사회에 섞이기위해 , 누군가를 배려하기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후회하지않고싶어서 친구나 부모님이나 주위 지인들에게 의견을 많이 구하고 살아 항상 질문을 던지고 받는게 삶이고 결국 어떤 선택을해서 인생을 완성시키는거 본인이잖아 다른 사람이 어떻게어떻게하라 명령한다해서 본인이 그건 진짜 아닌데..란 마음이 드는 와중에도 타인이 시키는대로 할거야?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 결국 본인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걸 지켜가면 선택하고 시행할거야 남에 의해 휘둘리는 삶을 살고있지는 않다는거야 쓰니가
13시간 전
글쓴이
이 밤에 날 울린 당신… 내 얘기 진지하게 들어줘서 고마워 자꾸 나잇값 못하는 느낌이라 괴로울때가 너무 많았는데 이것도 내가 변화하려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해야겠네 익 정말 멋진 어른같아…
13시간 전
익인1
누군가는 생각없이 행동할때 언행에 무게를 알고 신중하게, 때론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며 선택하는 쓰니가 더 멋져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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