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나서 진짜 행복한 일도 많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슬픈일도 그만큼 많았고 짧은 행복한 순간들을 위해 고생하며 산다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질때도 많고..
내가 자식을 낳으면 더 힘든 세상에서 살텐데 기후위기도 있고 인구연령 변화도 있고ㅠㅠㅠㅠ
나도 애 좋아하고 좋은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도 낳을 엄두가 안남 나 좋자고 낳아두면 삶의 고통은 다 애기몫인데 내가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어엉ㅇ
이번생은 그냥 부모님과 혈육이랑 잘 살다가 조용히 가야지…ㅠㅠㅠㅍ 내가 너무 생각이 많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