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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l
애를 안낳는다는 조건인데 결혼할 사람 많지 않겠지??ㅠㅠㅠ
나는 태어나서 진짜 행복한 일도 많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슬픈일도 그만큼 많았고 짧은 행복한 순간들을 위해 고생하며 산다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질때도 많고..
내가 자식을 낳으면 더 힘든 세상에서 살텐데 기후위기도 있고 인구연령 변화도 있고ㅠㅠㅠㅠ 
나도 애 좋아하고 좋은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도 낳을 엄두가 안남 나 좋자고 낳아두면 삶의 고통은 다 애기몫인데 내가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어엉ㅇ
이번생은 그냥 부모님과 혈육이랑 잘 살다가 조용히 가야지…ㅠㅠㅠㅍ 내가 너무 생각이 많나


 
익인1
나도 요즘 이런생각해 쓰니랑 똑같이
12일 전
글쓴이
정말?? 반가우면서도 씁쓸하다.. 우리 나이대가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쯤엔 이런 사람들끼리 같이 살 수 있는 장소? 커뮤니티가 생기지 않을까 그거하나만 바라면서 사는중ㅠㅠ
12일 전
익인1
난 돈 많이 모아서 최고급 실버타운 갈거라고 이미 결심했어 ㅎㅎㅎ 순간을 기뻐하며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지 말자그!!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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