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임신해서 장례식장 못 간다는 거 이해하던데

인티에는 미신 믿는다고 사이비다 이러니 신천지가 많은 거다 핑계다 등등 조롱이 꽤 있네?

난 안가는 거 이해되는데ㅠ 내 주변만 그런지 몰라도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나 30대 언니들 / 5-60대 울 엄마 또래들 다 임신했을 땐 안가는 게 좋다고 이해하던데 내 주변엔 이해 못해주는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싶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헐 그정도면 주위에 사람이없는거아냐? 누가 임신했는데 장례식안간다고 뭐라하지 ㄷㄷㄷ 넷사세 대박

[글쓴이]

긍까 내 주변엔 이해 못해주는 사람 없어서 다행임 저렇게 조롱하는 몇몇 보고 놀랐다,,

[익인2]

난 미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임신은 이해감 대신 이래서 못 간다면서 위로해주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못 간다고 말하면 좀 꽁기할 거 같긴 해

[글쓴이]

그런 태도 관련된 말은 아예 없었고 그냥 임신 했다고 장례식장 못간단 것 자체가 핑계래 그러니까 한국에 신천지 사이비가 드글드글한 거라더라ㅋㅋㅋㅋㅋ 애초에 위로도 안해주고 난 당연히 못 가~ 하는 사람은 사회성 없는 거고, 임신 안했어도 안왔을 사람이라 생각..

[익인2]

누가 그랬어?! 미신이긴 해도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 온 게 있어서 웬만하면 알 텐데 주변 어른들 눈치도 보이고ㅠㅠ

[글쓴이]

https://www.instiz.net/name/60950596?category=1
댓글 보면 공감하는 사람도 있어서 놀랐어

[익인3]

나도 그래서 초록글에는 댓글 안 달고 그냥 나옴... 아무리 미신이라지만 플라시보 효과 같은게 있을지도 모르잖아 ㅎㅎ ㅠㅠㅠㅠ 아 나는 본문처럼 생각해서!!

[글쓴이]

내년 결혼은 솔직히 나도 이해는 안가지만..(생각 다른 거니 나도 굳이 말 얹진 않았음!)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가 장례식 못 간다는 게 왜 핑계인지 모르겠삼..

[익인3]

어 저 초록글은 내가 본게 아니구나.. 아 내가 애매하게 썼는데 나도 딱 쓰니처럼 생각해서 임신은 이해해줘야되는 범주라고 생각했어! 저 글 댓글 쎄네 염병이라는 말까지 한다고..? 충격...

[익인4]

맞아 현실에서는 ㄹㅇ 엄마한테 혼나.. 우리언니도 결혼식 전에 장례식장 간댔다가 엄마랑 싸우고 밑에서 돈만 주고왔나 그랬음 ㅠㅠ 임신이면 절대 못 가지…

[익인5]

어른들이 말려서 안까지는 못가고 장례식장 앞에서 친구 불러서 얼굴보고 조의하는 경우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