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이런건 아니고 그냥 집안도 개판이고 부모가 내 명의 도용해서 빚더미 만들어놔가지고 통장 막힌거 수습하는게 일이고 제대로 취직도 못하고 프리로 일하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살면서 월세 겨우 내고 빚만 갚는데 성격상 그런걸 말하고 기대는 타입도 아니라 친구들이나 주변사람한텐 어디 변변한 직장 다니며 성실하게 사는척 하고있음... 사실 누구한테 피해주는건 없지만 몇년을 이러다보니 내 마음이 병드네........ 가끔은 그냥 확 사라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