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타고난 성향은 못고쳐? 초딩때부터 내가 뭘 못하면 엄청 자책하고

뭐 시험봐서 틀리거나 하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그래 대학생인 지금까지 이어져서 너무 힘들어… 별 생각 안하고 싶어… 

그래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것도 힘들어서 할일이 있는거 자체가 나한테 너무 부담이고 매일매일 진지해 

세상을 너무 진지하게 무겁게 살아가 하ㅜㅜㅜ

[익인1]

적절한 남탓하기

[익인2]

나 운동 빡세게 하고 나서 괜찮아짐!

[익인3]

어느정도 자기합리화를 해보자
ㄹㅇ 정신건강엔 도움돼!

[익인4]

수영 배우자ㄱㄱ 잡생각 사라짐
파곤해서 잠도 잘와

[익인6]

나도 그래서 지금 졸업 심사 준비하고 취업준비 병행하려니까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아.. 사는 거 자체가 버거워

[익인7]

주변에 매번 대강살자~ 이러면서 잘 살아가는 애있으면 해결됨

[익인10]

오 좀 맞는득.. 나도 졸라 걱정인형인데 남친이 다 괜차나 인간이어서 걱정거리 생겨도 조금씩 넘기게됨

[익인8]

혹시 통제 심해..? 나도 어릴때 그거 엄청 심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사춘기 오고 성적 싹 떨어지고 인생 망했다가 올라오니까 완전히 나았어 전에는 사는게 버겁고 답답하고 학교 끝나면 꾸역꾸역 후회하고 자기전에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달라져서 매일이 가벼워 두통이 없어.. 너무 좋더라 좀 내려놔봐

[익인9]

난 그거 고치다가 더 정신병 와서 걍 납득하고 살아 어떤 과정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힘 빼는 순간 결과에서 바로 티 나는 게 더 힘들더라고 아무리 할 일이 많아도 그거 설렁설렁 하고 결과 안 좋은 거 << 억지로 꾸역꾸역 열심히 다 해 내고 결과 좋은 거 가 더 나음 물론 최선을 다 해도 결과가 안 좋은 건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한 거 같으

[익인11]

Adhd거나 우울증이거나.. 걍 선천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태어났을거임 약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나아

[익인12]

완벽주의자 성향있는거 아녀?? 나 ADHD+우울증+완벽주의+선천적 이래서 우울증 심할때 가관이였어ㅠㅠ 병원가서 검사라도 해보는게ㅜ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