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촌에 여행갔거든.. 아침에 식당가려고 좀 일찍 숙소에서 나왔는데
길에 고양이가 그루밍 하길래 귀여워서 가까이가서 그냥 옆에 앉았거든
그니까 먼저 다가와서 쳐다보길래 살짝 만지니까 더 만져라 인간아 이런 표정으로 내 손에 부비적 거리더라고ㅋㅋ
그래서 아주 신나게 긁어주고 왔다 골골송도 들었어ㅋㅋ
길고양이가 안도망가니까 새삼 신기하더라..
거긴 아무도 해치려고 위협하는 사람이 없어서 도망 안가는건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