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숙모가 할머니 치매 걸렸을때 삼촌도 당연히 시설에 맡기려는거 그렇게 못하겠다고 데리고 오라고 하셨단말이야
이모랑 엄마도 언니 힘들거다 못한다 말렸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하심 받을 재산도 없었어 그냥 하신거..
그리고 외삼촌의 아내니깐 나는 외숙모한테 친조카는 아니잖아 시조카잖아.. 근데도 나 해외에서 공부한다고 매번 택배보내주시고 젓갈이랑 마른반찬 보내주셨는데..
10살넘게 어린 남자랑 바람나심... 외삼촌은 돌아온다 하면 없던일로 하겠다라고 까지 했다는데 그냥 이혼했단말이야
그리고 그남자랑 결혼은 아니고 동거하는걸로 알아 근데 외숙모 생각할때마다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그전에 세월이 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