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서운한거 얘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징징대는 느낌 없이 말할 수 있을까...

징징이랑 서운이랑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꾹꾹 참고 있었는데 병 날 거 같음

[둥이1]

말할 때 감정의 비율을 더 섞지 말고 깔끔하게 서운하게 느낀 이유 + 상대에게 바라는 점?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하고 말하면 상대도 꼬이지 않는 이상 받아들여주더라

[둥이1]

뭔가 말하기가 힘들면 메모장에 한 번 적어봐 그땐 감정 들어가든 말든 하고 싶은 말 전부!! 다 쓰고 읽어보면 불필요한 부분 분명 보인다? 그부분 빼고 다시 읽어보고.. 몇번 이렇게 하면 나중엔 굳이 안 적어도 깔끔하게 잘 말하게 되더라구

[둥이2]

징징은 평소에도 아 서운행 이래서 서운행 저래서 서운행 아 시렁 이런거구 ㅋㅋㅋ
꾹 참고 있는 거면 어떤 서운한 감정을 얘기해도 징징이 아니지
필요한 얘기만 해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많이 기분이 상하고 서운했어 간결하고 똑부러지게 + 나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노력할테니까 같이 노력해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