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신혼인데 뭐만 하면 임신한 거 아니야? ㅎㅎ 이래.. 참고로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남편이랑 나는 딩크라고 계속 말함.. 나도 야근 많고 남편도 야근 많아서 애 못 키워. 애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사실 젤 빡치는 말은 이거야. 내가 애 생길 일 없다고 하면 그건 모르는 거야~ 나도 셋째 낳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서 낳았잖아 ㅋㅋㅋ 이러는 사람들.. 자기 주변 사람도 애 안 낳는다더니 갑자기 생겨서 낳았다 이래. 아니 그거는 피임을 제대로 안 한거잖아.. 나는 장기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동안 단 한번도 임신한 적 없단말야. 결혼했다고 내가 피임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어쩔땐 성희롱으로도 느껴짐.. 막상 내가 임신하면 개싫어할거면서 아 빡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