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마음에도 없는 말 못하는 편인데

그게 애기나 강아지볼때도 똑같거든?
그리고 뭐랄까 예쁘다 강요하는거 반발심생겨서 더 이야기 안하는 편임

애기야 사실 본인자식이니까 뭘해도 이쁘겠고 그런것도 알겠고 귀엽네~하고 마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강아지가 문제임 알러지생겨서 얼굴 시뻘겋고, 뭔 병인진 몰라도 침 줄줄흘리고 턱 다 젖고
 손 발 다 원래 털색이 아닌데 그거 빗겨놓고 예쁘지 귀엽지 하면서 대화 중간에 맥락끊고 사진을 자꾸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견아님)

나도 강아지 키우지만 남한테 귀엽단 강요 잘 안 함
걍 귀여워해주면 고마운건데, 내가 키우지 걔가 키우냐... 

주접도 한 두번이지 자꾸 미친거같다 예쁘지 예쁘지 슬슬 짜증날라함 안이쁘다고.. 강요도 아니고

[익인1]

나도 빈말 못해서 무맥락으로 저러면 어 00다 하고 치움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렇게 살았는데 자꾸 지 강아지 사진 들이댐
견종차별이 아니라 걍 진짜 얼굴 손발 시뻘건데 관리소홀같고 안이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