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지금 27살이고 5년 만난 동갑 애인 있는데 애인이 내년에 결혼하자고 나불대고 다니면서 구체적인 계획 있냐고 물어보니까 아무 생각 없더라
그러면서 맨날 나보고 결혼하자고 내년에 하자고 하는데 이거 믿고 가야돼 아님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 해?
현 상황은 애인 군대 안 가서 나랑 똑같이 24살부터 일했고 재산은 둘이 합치면 5억 조금 안 됨 나 2억 애인 3억
문제는 내가 지금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는 계속 할 수 없는 직업을 가졌다는건데 이건 이제 곧 그만 두고 다른 일할거긴 해 하고 싶던 공무원 직렬이 있어서 그거 준비할 예정 보통 짧게 준비하는 직렬이라 준비는 길어야 5개월일거고 과락만 넘기면 합격하는 시험이라 나도 자신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