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덤덤닝이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만들어진 이야기 -
네임버스로 전생을 기억해낸 닝이 운명의 이레귤러가 됨.
운명을 찾아 결혼하는 게 당연한 세계에서 닝은 네임이 나타날 시기가 돼도 나타나지 않음. 전생을 기억해서 그런가. 네임이 없다는 사실에 엄청 불안해하지 않은 닝은 조금은 놀랐지만 곧 덤덤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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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이 나타나는 시기는 18살부터 20살
캐들과 닝의 나이는 18살, 19살
* 네임은 한번에 나타날 때도 있지만 천천히 느리게 써질 때도 있음.
[쓰고 싶은 장면]
1)
캐1: 나 한 번만 봐주면 안 돼? 그냥,
여자애: ..너가 날 좋아하는 만큼 난 선배를 좋아하고 있어. 난 선배가 좋아. 선배만 보면 저절로 긴장이 되고 두근거려. 사람이 많은 곳에 있어도 선배만 눈에 들어오고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와도 그 중에 선배 목소리만 선명하게 들려. ...그니까 안 돼.
운명은 거스를 수 없어.
..그럼 나는?
* 알아야 될 정보: 캐1과 여자애는 소꿉친구. 캐1은 여자애가 자기의 운명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음. 캐1한테 네임이 천천히 나타나고 있던 어느 날, 여자애한테 네임이 한번에 나타남 그리고 네임은 캐1이 아니고 학교 선배인 캐2. (파국이다)
2)
캐2: 닝은 운명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
닝: ..운명이요?
캐2: 응, 네임은 운명이잖아. 그니까.. 닝 생각이 궁금해.
(이 뒤가 중점인데 왜 머리가 안 돌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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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은 곧 운명. 이 문장으로부터 만들어진 것 같은 세계가 사실 네임이 절대적이지 않다면?
재밌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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