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두라 라섹할때 많이 무섭니? ㅠㅠㅠ

ㅠㅠㅠㅠㅠ

[익인1]

무섭긴하지

[익인1]

근데 후딱끝나

[글쓴이]

진짜 긴장되가지고 기절할거같아 ㅠㅠㅠ

[익인2]

나 인형 끌어안고 달달 떨었음ㅋㅋ

[글쓴이]

지금 심장 터질거같음 ㅠㅠ

[익인2]

하라는 대로만 잘하면 돼.. 수술하면서 눈 절대 감ㅈㅣ 말고 .. 난 한쪽당 1분? 1분 30초? 정도 걸린 듯

[익인3]

진짜 하나두 안무서워ㅛㅓ

[글쓴이]

용자구나..

[익인3]

근데 살짝 탄내남

[익인4]

아니 5초만에 끝낫어 전혀 무섭지않아

[익인5]

라섹도 빨리 끝나는구나

[익인4]

그냥 눈 뜨고 있으니까 끝남 걱정 ㄴㄴ

[글쓴이]

하…한시간뒤 라섹해 ㅠㅠㅠ

[익인6]

전혀 무섭지 않아 내가 타들어가는 오징어가 된 기분만 느낄 뿐

[익인7]

난 좀 무서웠음ㅋㅋㅋ 마취돼서 눈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데 의사선생님이 어!!!!! 눈 똑바로!!! 이러면서 계속 겁주셔서ㅋㅋㅋㅋㅋㅋ 무서웠어....

[글쓴이]

으아 나 인공눈물도 달달 거리면서 넣는디 ㅋㅋㅋ큐ㅠㅠ

[익인8]

난 마취되서 눈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도 모르겠더라 분명히 난 눈뜨고 있는데 자꾸 감지마라고 그러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음

[익인9]

응 가운데 점만 보라는데 쉽지 않음

[익인10]

ㅋㅋㅋ겁나긴했는데 수술실이 좀 웃겼어 여러명이 수술복입고 우르르 앉아있어서

[익인11]

무섭진 않음... 그냥 내가 눈 안깜빡거릴 수 있을지 나 자신과의 마음다짐 뿐... 기구로 벌려놓긴 하지만 나의 눈꺼풀 힘이 더 세면 어쩌나 싶은 상상을 했지만^^ 막상 시작하면 눈 감으면 죽음뿐이라는 생각과 함께 점점 더 부릅 떠지는 내 눈...^^

[글쓴이]

나는 넘 무서워서 눈 그냥 형광등처럼 깜빡거릴거같은 상상뿐 ㅠ 와 너무 무섭다

[익인12]

하고난 뒤가 문제지... ㅠㅠ 1~2주동안 잠도 못잘만큼 겁나아프고 최소 한두달은 앞 잘안보이고 시력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