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가족 심부름 많이하는데 원래 보통 그러나?…

우리집만 안 시키는건가.. 진짜 상황이 정 안돼서 꼭 필요한거 말고는 서로 뭘 잘 안 시키거든? 사이는 좋아 근데 남친이랑 전화하면 매일 아빠가 빵 사오래서 어디 가고있다 엄마가 장 봐오래서, 누나가 맛집 웨이팅 걸어놓으래서ㅋㅋㅋㅋㅋ 가고있대… 저렇게 많이 부려먹음??? 왜 직접 안 가시냐했는데 별말 안함..나중에 내가 뭐 시켜도 똑같이 잘 할거같긴한데 결혼하고도 본가에서 부려먹을까봐 왠지 걱정돼

[익인1]

그냥 집바집임

[글쓴이]

남친네가 유독 그러는거긴하지??

[익인2]

결혼하면 안그러지않을까 ? 결혼해도 그러면 문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ㅠㅋㅋㅋㅋㅋ부모님한데 생활비도 엄청 드리고있어서… 한숨나와..

[익인2]

너 결혼생각있어 ? 안맞으면 빠르게 이별 ㄱㄱ

[글쓴이]

결혼 준비중임..ㅠㅠ 결혼하고는 새로운 가정이 일순위고 부모님한테 휘둘리는건 난 못본다고 말하긴했는데 올해안에 쇼부 봐야겠다

[익인2]

ㅇ아아앗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ㅠ 준비중이였구나 ,,, 더 딥해지기전에 빨리 말해 ,,

[익인3]

가족들이 당연히 남친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결혼해도 가까운데 살게 하고 저런 생활 계속 할수도 있어. 남친도 별말 안했다며;

[글쓴이]

ㄱㄴㄲ 왜 오빠가 가냐했는데 그냥 갈사람이 없잖어 이러더라 이해가안댐 거동 불편한 노인들도 아닌데 자기가 가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