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사이에도 먼저 만나자고 말못하는 애들은 진짜 뭘까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거절당하는게 두렵대.. 누군 안그러냐고... 나말고 자주 만나는 친구도 없는데 몇년을 이러는거 보면 대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지 진짜 답답하고 화난다....

[익인1]

저건 핑계고 그냥 귀찮은 거

[글쓴이]

그런 스타일이 아님.. 부를때마다 다 나와 그리고 만나고 싶어하는데 말 못해서 빙빙 돌려서 먼저 말해주길 바라는거 다 보임

[익인1]

구럼 그냥 해줘 친구니까..

[글쓴이]

응 그래서 지금까진 그래왔는데 나도 슬슬 의지가 떨어짐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애도 아닌데

[익인2]

으 맘여리고 상처잘받는타입같다
매번그러면답답하긴할듯

[글쓴이]

하.. 진짜 답답해 ㅜㅜ 저런 면이 모든 말과행동에도 반영됨....

[익인2]

ㅠ 헐...
친구 연애는해?
상담받아야할거같은데

[익인3]

내가 그런데 경계선 인격장애임

[익인4]

긍데 나도 귀찮아서 먼저 만나자고 하는편 아니긴힌데.. 혹시 빙빙돌려말한다는게 어떤식으로 티가 나? 나도 그렇게 느껴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