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달에 600정도? 받는 직무야
여튼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일년을 더 채울지 말지가 고민이야
일단 1년 더 채우면
1.경력직 한국 회사로 이직 할 수 있음(근데 경쟁률높아서 거의 불가능일것같긴함)
2.경력을 살려 다른 직무로 이동 가능한데 돈 명예 안정감 모든것을 이룰수가 있어 (근데 이것또한 백프로 된다는 보장은 없음)
->전체적으로 1년 더 있음 한국가서 직업 선택할때 옵션이 넓어짐
내가 전문대나오고 스펙도 없고 다른 이렇다할 경력이 없어서 사실 한국 돌아가면 할 일이 없어..
아 그리고 1년채우기 힘든이유는..
1.남편이랑 롱디부부 하는게 너무 힘들고
2.인도랑 비스무리한 나라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홈씩이 넘 심해 실제로도 우울증 약 먹고 있어
계속 고민되는게 내 스펙에 600받으면서 한국에서 일 절대 못하거든.. 근데 일년만 더 있으면
한국가서도 직업을 선택할 때 폭이 넓어져서 내스펙으로 상상도 못할 곳을 갈 수 있는데
문제는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고 지금 살고있는 이나라가 너무 혐오스러워....
너희라면 어떡할거같아? 눈감고 1년만 더 다녀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