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평소에 진짜 대화를 많이하는데, 갑자기 오늘 왜 거짓말치냐고 카톡이 왔어. 그 이야기까지하면 너무 방대해져서 대충 요약하자면 학교 공부랑 학원 관련된 이야기야. 그래서 난 거짓말 안했다.
내 말의 의미는 이런거였다. 라고 했는데 자기가 똑똑히 들은말이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계속 거짓말 하지말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말 한 적 없는데, 오해라고 얘기를 했어.
너가 다른 부분하고 헷갈린거같아. 난 이런 의도로 얘기했어 라고 했는데, 내가 처음 듣는 키워드를 얘기하면서 그럼 이건 뭔데 너 거짓말 했잖아 하면서 자기는 나 때문에 너무 실망했대.
오해를 풀려고 해도 거짓말 둘러댄다고 욕먹고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