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결혼식 한달도 안남았는데 장례식장 갔다오는거 좀 그렇겠지....?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회사사람 부친상이어서 가야하나 싶은데 곧 잔칫날이라...

안가는게 좋으려나ㅜㅜ

[익인1]

결혼식도 피함?? 원래 출산아니면 그냥 가는거 아녔어?

[글쓴이]

아빠도 안다녀왔다구해서 ㅜㅜ 고민중..

[익인2]

난 안믿어서 걍갈듯 신경쓰이면 집들어오기전에 굵은 소금 뿌려달라해 ㅋㅋ

[익인3]

그냥 갔다와 가족한테는 말 안하면 되지

[익인4]

본인이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익인5]

나 2주전에 칭구 아버지 장례식갔다가 언니 걀혼식 아무렇지 않게 갔는데?

[익인6]

난 솔직히 뭔 상관인가 싶긴 해 게다가 같은 부서 동료 부친상이면 웬만하면 가는 게 좋을듯 근데 네가 두고두고 찝찝할 것 같다면 뭐.. 어쩌겠어

[글쓴이]

같은팀은 아니고 오다가다 몇번 본사이긴한데 부모님도 웬만하면 가지말라고 하셔서 고민이네ㅜㅜ

[익인6]

아아 같은 부서는 아니구나 그냥 가족한테는 안 알리고 조용히 다녀오면 될 것 같은데..? 네가 찝찝한 게 아니라면야

[익인7]

가족한테 얘기 하지 말고 갔다와서 소금샤워하고 스타필드 뽈뽈뽈 돌아다니자

[익인7]

글고 사실 임신 중인 본인만 안 가면 된다 정도라서... 찝찝하지두 않다 쓰니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익인11]

222 갔다가 바로 집들어가지말고 시람 많은데 돌아다니고 집가서 소금 뿌리기

[익인18]

가게 3군데 들러서 물건, 음식사기

[익인8]

너무 찝찝하거나 회사에 말 나올 것 같으면 부조금을 많이 내..

[익인9]

다녀와..

[익인10]

나라면 안 감.. 물론 다른 핑계로 둘러서 말하고 부조는 하겠지만 가진 않을 것 같아 굳이 신경쓰일 그런거 만들고 싶지 않음
근데 쓰니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 쓰니가 그런거 신경 안 쓴다하면 다녀오고 그런거 신경쓰면 안가는게 맞고 나는 신경쓰는 편이라 안간다고 대답한거

[익인12]

이젠 하다못해 언니결혼식이라서 안가는겨?? 본인도 아니고

[익인13]

나는 가서 밖에서 만나서 조의금 전해줬었어

[익인14]

찜찜하면 안가는 게 낫지 같부서도 아니면 조의만이라도 해

[익인15]

솔직히 뭔상관이야 진짜 ㅠ 정 그러면 밖에서 조의금 전달해드려...직장 동료 부친상이면 찾아뵙는게 예의 아니여?ㅠㅠ

[익인16]

가지마 결혼식장에서도 뭐가 따라붙던데 장레식장이면 말다했지

[익인17]

그정도면 걍 가기 귀찮아서 핑계댜는
수준인디

[익인19]

본인 결혼식도 아니고 가족결혼식까지 신경쓰면 장례식 아무도 못갈거같음

[글쓴이]

왤캐 다들 날카롭게 얘기하니... 내가 가기 싫어서 물어본 것두 아니고 부모님도 이러한 이유로 얼마전에 안갔었고 그러자는 분위기여서 고민돼서 올려본 글인데 핑계니 뭐니는 좀 그렇다...

[익인20]

쓰나 여기 그냥 시비 거는 애들 많아 남 일이라 생각해서 암생각 없이 말하고 본인만 똑부러지는 척 완벽한줄 앎ㅋㅋㅋㅋ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가지 말고 조의만 해

[글쓴이]

나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크리티컬 씨게 맞았네 ㅋㅋㅋㅋ큐ㅠㅠㅠ 반응보고 당황탐🫠 그래야겠다...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