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뚝딱대서 짝남이랑 단 둘이 있을때 휴대폰 보는 익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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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같은데서 우연히 봤을때 .. .

[익인1]

나 그랬어!! 나도 짝남도 대문자l라서,, 근데 둘이 서서히 친해져서 지금은 대화 잘 나눔.. 눈은 못 마주침ㅋㅋ 하나하나씩 도전해봐! 난 인사할때, 말 건넬때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연습도 많이 했오..지금은 많이 편해짐!

[글쓴이]

익도 짝남 아닌 다른 남자는 좀 편하게 대하는 편이야?

[익인1]

응.. 완전… 다른 애들은 넘편해서 장난도 잘치고 잘 웃고 그래서 짝남이 오해할까봐 짝남 앞에서는 자제했엌ㅋㅋㅋ

[글쓴이]

경계심 강한 짝남한테는 먼저 다가가는것보다 경계심 풀어질 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겠지?!!

[익인1]

훔.. 경계심이 얼마나 심한지 잘 모르지만 기다리다가 끝날수도..?
나도 짝남 내가 먼저 다가간거라서! 아니었음 지금까지 쌩까고 지냈을껄??

[글쓴이]

1에게
조언 고마웡 !!
나 궁금한게 있는데 익이 짝남이 오해할까봐 자제했다는게 짝남 앞에서는 다른 애들한테도 장난치거나 잘 웃는걸 안했다는 걸까?

[익인1]

글쓴이에게
응 맞아!! 오히려 짝남한테만 더 웃어주고 그랬엌ㅋㅋㅋ 그러니까 걔도 잘 웃어주더라!!
어떤 친군진 몰겠지만.. 잘 웃어주기만해도 서서히 경계심도 풀거야.. 쓰니가 막 부담스럽게 들이대는거 아니니까 걱정말고 다가가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