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경영에서도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홈 125만 관중과 함께 수도권 원정경기도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홈과 원정을 합해 역대 최다 입장수입을 올렸다. 구단상품 매출도 기록적이었다. 김도영의 월간 '10홈런-10도루',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기념 유니폼이 순식간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룹의 지원금을 받지 않고 독자경영을 할 정도까지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했다.구단 직원들의 뛰어난 상품기획과 팬들을 위한 이벤트 기획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주와 대표이사, 단장은 물론 말단 직원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얻은 큰 성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