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남친 못 잊어서 4년 중 1년간 1개월, 2개월, 3주 이런 식으로 연애하다가 결국 다 손 놓고 남은 3년 내내 솔로로 지냈는데 남친은 다른 여자랑 3년 7~8개월 장기연애를 했다는 걸 알았네... 아 뭐 헤어졌을 때 일이니까 서운해하면 안되긴 한데... 아 그냥 계속 생각나서... 아 모르겠다
고, 지금도 너무 좋아해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1,2시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기에 불만이 있지는 않는다만.."안 잤다고!?""…응!"오빠와 나는 한 번도 자본적도 없고.. 같이 외박을 해본적도 없다."아니 어떻게 5개월 동안 한 번도 안 자봤어?""그러게 그냥.. 뭐 어쩌다보니!...""야 그게 말이 되냐..? 집도 있으시면 집에서 데이트 해봤을 거 아니야. 근데도 아무일도 없었어?""…응!"나나는 당황스러운지 한참동안 아무말도 없었다. 하긴 그렇지.. 5개월 만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보거나.. 두 번 보거나.. 심지어 내가 외박이 잘 안 되기도하고.."솔직히.. 뭐.. 나도 오빠한테 너무 조심스럽기도하고..""어.""뭐 그냥.. 헤헤..ㅎ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