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비문증관련 글을 본 뒤로 내가 보는 모든 거에 심하게 의식을 하기 시작했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병인가 싶긴 한데 ㅠㅠ 보는 거에 엄청 예민한 상태에서 안과 가서 망막촬영도 했었어 결과는 정상이었고… 근데 그러고 하늘 보면 블루필드? 라고 백혈구가 움직이는 게 보이기 시작했어(비문증은 아니야!)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적응이 되긴 하더라고 ㅠㅠ 흰벽이나 백지? 하늘을 보면 여전히 그래. 나같은 익 있어? 멀쩡하게 살다가도 눈에 문제 있을까봐 갑자기 확 무서워지기도 해… 1년 지나기도 해서 안과 가려다가도 혹시나 망막 촬영할때 빛 쐐다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싶어서 더 심해질까봐 가지고 못하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