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열 쪽이고 실습 나간 병원에서 정말 열심히 했거든?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졸업 후에 바로 취업하게 됐어 지금은 입사 한 지 1년 다 돼가
여기서 문제는 내가 실습 할 때는 정말 실수 한 번 안 하고 차근차근 일을 잘했어.. 어버버하지도 않았고ㅠ
근데 취업 후에는 정말 자주 실수하고, 그래서 혼도 나고, 혼나서도 같은 부분에서 또 버벅거리고..ㅠㅠ
이런 내 모습이 누적되니까 실습 땐 똘똘했는데 지금은 왜 이래~ 라고 말하더라고... 웃으면서 장난치는 분위기이긴 했는데 저 말들이 마음에 박히더라
못하고 실수하난게 반복되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야
실습할때나 지금이나 하는 일,강도는 비슷한데.. 뭐가 문제인걸까? 답답하다ㅠㅜ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