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결론은 또 힘들다 바쁘다 엔딩ㅋㅋㅋ... 최근에는 애인이 너무 바빠서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하고 맨날 집데이트만 했고, 데이트 안하는 날에는 바빠서 연락도 잘 안돼. 물론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바쁘고 힘들어하는데 당연히 안쓰럽고 그러지... 근데 왜 자꾸 본인이 짊어질 수 있는 것 이상의 일들을 벌려놓고 힘들어하는 상황을 반복하는지 그게 솔직히 좀 그래ㅜㅜ 그리고 오히려 본격 취준생은 난데... 맨날 이렇게 바빠하는 애인을 보면서 내가 너무 나태한가 싶은 생각도 좀 들고(이건 내 문제인거같긴해ㅜㅜ)
하... 이런 상황에 짜증나면 내가 속좁은거겠지ㅠㅠ 복잡하다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