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과 다닌 지 꽤 됐고 친구는 취준하면서 정병 얻은 상황 ㅇㅇ 둘이서 도저히 못 살겠다 죽고 싶다 이런 얘기하다가 동반자살 얘기 나와서 만나서 아파트 옥상 감 근데 갑자기 친구가 근데 나는 너가 안 죽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너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 라고 얘기해서 나 펑펑 울면서 나도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우리 죽지 맣자 이럼ㅋㅋㅋㅋㅋㅋ ㅠ 그래서 걍 카페 가서 내가 친구한테 정신과 관련해서 얘기해주고 도움 주고 헤어짐… 쓰고 보니 뭔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