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취준생인데 카공중인 카페 찾아가도 되려나

그냥 얼굴 너무 보고싶어서 내일 학교 끝나고 8시쯤에 애인 카공하고 있는 카페 가서 방해 안 하고 옆에서 내 과제 하다가 막차 타고 집 올까 하는데

애인이 불편해하려나 ㅠㅠ 토요일 일요일에 인적성이랑 역량검사 있어서 준비중이거든..

말을 어떻게 꺼내는 게 좋을까... 부담 안 되게!! 불편하면 거절할 수 있게 얘기를 어떻게 해보지......... 도와주라 제발 ㅠㅠ 사귄 지 얼마 안 돼서 도움이 필요해

[둥이1]

좀만 참고 월요일에 보자

[둥이1]

솔직히 옆에 애인 있는데 남도 아니고 무시하고 내 할 거만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챙겨야 되고 중간중간 말도 걸어주고 해야 해서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음

[글쓴둥이]

하 그렇지..? 심지어 서류합격 전에 금요일날 데이트 약속도 잡아놨어서 이걸 취소해 말아 했을 때 애인이 자기는 괜찮다고 금욜날 보자고 했거든
이정도면 다른 날에는 안만나고 준비할 시간 주는 게 낫겠지? 댓글 고마워

[둥이1]

웅 서로 배려하자

[둥이2]

난 싫어...... 근데 이 문제는 사람마다 너무 다른 거라서 스스로 판단해야 함 여기 사람들보다 쓰니가 더 남친에 대해서 더 잘 알잖아

[글쓴둥이]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성향을 아직 모르게써 일단은 좀 참으려고ㅠ 고마워!!!!

[둥이3]

사귄지 얼마 안됐으면 신경쓰일 거 같아

[글쓴둥이]

웅 그렇겠다 댓글 너무 고마워

[둥이4]

아 금욜 데이트있으면 안가는게 조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