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엔 캐나다에서 자랐고,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
대한민국은 오히려 복지 좋고, 물가도 싸고(팁도 없고), 공과금도 저렴해서 돈 없어도 살기 좋은 나라지.
돈 많으면, 누진세 높고, 상속세 높고, 주변 시선도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살기 안좋은 것 같아.
정말 해외 나가보면 내 기준에서 한국만큼 돈 없어도 살기 좋은 나라 없어. 그리고 혹시라도 이민을 가려는 이유가 '한국이 싫어서' 라는 친구들은 이민기더라도 정착 못할 것 같아. 나고 자란 땅에서도 적응 못하면서 처음보는 땅에서는 적응 잘할줄 기대하는게 웃긴 것 같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