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사랑해/좋아해 표현 나만 신경쓰이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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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랑해는 연인이라두 표현 중에 좋아해만 쓰다가 깊어지면 사랑해 라는 표현 쓴다고들 하잖아.. 

애인이랑 나는 그게 아닌데 갑자기 표현이 바뀐 이유가 궁금해서 질문해볼게 ㅠㅠㅠ 

애인은 엔프제 20후반이고 난 인프제 20초반 

애인이 먼저 나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해서 사귀자마자 전화로 사랑한다고 했음.. 지금은 연애 3개월차 

원래는 자기 전에 전화보단 서로 2-3줄? 정도의 카톡 남기는데 평소엔 애인이 진짜 많이 사랑해 이런 말들 많이 한단 말이야 

일주일 전 부터 갑자기 애정표현이 사랑해가 아닌 많이 좋아해로 바뀌었어 ㅋㅋㅋㅋ 그렇다고 사랑해라는 표현을 아예 안 쓰는 것두 아님 이제는 좋아해라는 표현이 더 자리를 크게 잡은 느낌??? 뭐지 

괜히 궁금해지네 정병걸리겟음

[익인1]

요즘 왜 사랑한다고 안해주냐고 물어보자

[글쓴이]

질려보일 거 같아서 못 물어보겟어 ..
차라리 마음이 식었거나 해서 표현을 안 한다면 모를까 ㅠㅠ 그게 아니니까 이젠 사랑까진 아니고 좋아만 한다는겅가

[익인2]

나두 사귈때 사랑한다고 고백해놓고 내가 전화 끊을때 사랑해~ 하면 사랑해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나두~ 이래서 쪼끔 서운함 ㅠㅠ

[글쓴이]

나두 < 이것도 서운한데 사랑해로 했는데 좋아해로 끝나는 것도 먼가 모르게 찝찝하다..?

[익인3]

너도 사랑해라고 했어?

[글쓴이]

응 나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