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잘못한 게 아닌데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싶으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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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를 너무 많이 해!

내가 요즘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애인이 해결해준다면서 존경하는 연예인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

처음에는 조잘조잘 얘기하는 게 귀엽기도 했고, 나를 위해서 노력해주는 모습이 기특해서 보기 좋았는데 매일 같이 그 연예인 얘기를 많이 해서 (~~~해서 내가 그 연예인을 좋아해) 그 연예인이 좋았는데 이제는 싫어질 지경이야ㅜ 여성 연예인이라 기분 안 좋기도 하고....

어떻게 말해야 애인이 상처 받지 않게 잘 얘기해볼 수 있을까...

[익인1]

그 연예인 얘기 또 나올때 다 들은 다음에 한번 얘기해바 내생각해서 항상 좋은 말 해주는건 좋은데, 솔직히 말하면 여자 연예인이라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는 식으로?

[익인2]

솔직하게 얘기해 봐.
너가 대화로 좋은 결과를 얻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 거야.
상대방도 나쁜 의도가 있어서 자꾸 같은 얘기를 하는 게 아니야. 널 위로하려고 한 것뿐이지.
“날 위로해주려고 그런 얘길 하는 건 고마운데. 너무 자주 그런 얘기를 하면 부담이 되고 내 기분이 안 좋아진다.”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익인3]

존경하는 연예인 이야기 하는 거 어떻게 해결방안인지 모르겠어 다른 해결방안을 찾거나 그냥 갈수록 조금 신경 쓰이고 불편하다 이야기해봐ㅠ

[글쓴이]

그 연예인이 나랑 비슷한 문제를 겪었었거든... 그래서 그 연예인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고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말해주면서 나한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거 같아ㅜ

[익인3]

아 그럼 그럴 수 있겠네 근데 약간 신경쓰이거 불편하니까 다른 방식으로 도와주거나 아니면 그냥 아예 말 안햌ㅅ우먄 좋겠다고 말해봐 그게 나을 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