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데 백수.. 이제 돈나올 구멍도 없다..

여태는 돈떨어질때쯤이면 어디선가 자꾸 돈이 나왔는데 이제 돈 나올 곳도 없다ㅎ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랑 동거하면서 월세 반반내다가 헤어져서 혼자 내야하는데 애인이랑 쭉 잘될줄 알았지 뭐 바보같은 생각이였어 한심하다 내가 이렇게될줄 알았으면 월세 좀 싼데로갈걸 뭐 또 백이 넘고 그런건 아니지만은

원래 백수는 아니였고 백수된지 한달찬데 종종가끔 일일알바로 쪼끔식 생활비벌다가 아 모르겠다진짜사는게지겨워이렇게까지살아야할까 이만큼 살았으면 그만 살아도 되지않나 일도하기싫고 사는것도 싫은데 살기위해 일해야하고 돈벌어야하고 왜이렇게 아등바등하면서까지 살아야하지 숨쉬는것도 지겨워죽겠어 눈감으면 다신 눈못떴으면좋겠다 아 돈이뭐라고 이렇게 우울하고 내가 스스로한심하다생각해야하고

[익인1]

괜찮아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마 ㅠㅠ

[익인2]

일단 월세 내지 말고
보증금에서 까

[글쓴이]

집에가고싶다 옛날엔 집이 그렇게 싫고 먹고자고 식충이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 집에서 나오고싶고 불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식충이소리 들어도 좋으니까 엄마아빠랑 같이살고싶다..

[글쓴이]

아 뭐 평생까진 아니여도 잠시만?ㅎㅋㅋㅋㅋ

[글쓴이]

하...그래 집나오면 대고생이라고 어른들말 틀린거 하나없어

[글쓴이]

아니야 일을하자 일을안하니까 불안해서 그런거같아 어디 일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알바라도 얼른 알아봐야겠다 당장 죽을수가 없으니까 일단 살려면 일을해야지 그래.. 일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