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고졸인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온게 다고 그 외엔 아무것도 안함ㅋㅋ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뭐 공부 하는 것도 아니고 정기적인 알바가 싫으면 일용직이라도 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다, 내 시간 뺏기는거 같아서 싫다, 그리고 그런거 해봤자 어치피 돈 많이 못 번다 이런 소리나 하고..
엄마가 누가 너보고 돈 벌어오랬냐고 나가서 뭐라도 해라 해도 듣지를 않음 자기는 경력이 없는데 요즘엔 다 경력직만 원해서 자기는 갈데가 없고, 공장 같은데 갈라 해도 그런덴 너무 멀어서 싫대
10월달에 쿠팡 딱 한번 못 이기는척 다녀오더니 지금 그거가지거 한달내내 자기는 일 했다고 우려먹고있음
그리고 자기 뭐 요즘 공부 중이라고 해서 엄마가 엄청 좋아하고 어화둥둥 했는데 그 공부한다는게 운전면허였음..엄마 개빡쳤는데 그래 뭐라도 해라.. 이러고 포기하심..
걍 오늘 아침에 출근 준비 하다가 엄마가 잠긴 동생 방문 앞에 서서 자..? 일어났어? 이러는거 보는데 엄마가 뭔가 갑자기 늙어보여서 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