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 알려주자마자 난 애 못 봐준다는 시모 어떰…?

그래도 필요한건 사라고 300 송금해주긴함

[익인1]

좋은데..?

[익인2]

이해하는 하는데 좀 속상...?

[익인45]

2

[익인3]

좀 나중에 말하시지 굳이 지금!

[익인4]

애 맡길 생각이었어?

[익인5]

봐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먼저 못 봐준다고 하는거는 좀 별로네

[익인6]

참견안하고 돈만보내주는게 제일임...
난 얼마전에 애낳았는데 양가에서 이래라저래라 가서 도와준다하는데 이게 더 스트레스얔ㅋㅋㅋㅋㅋ

[익인6]

시댁에서 봐주면 불편한거 제대로 말도 못하고 걍 안맡기는게 나음..

[익인7]

좋은데…??22

[익인8]

난 결혼전부터 들음 근데 난 그게 더 좋고 편해서ㅋㅋㅋㅋ 그결과 그래서 시댁 잘 안가서 잘 보여드리지도 않았고 참견1도 안받음..ㅋㅋㅋ

[익인9]

감사합니다.....💕

[익인11]

축하한다 초기에 몸 조리 잘해라 이런 얘기도 없이 그렇게 말하면 돈이고 뭐고 정 떨어질거같은데ㅋㅋㅋ 평소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진짜 임신소식 전하는 상황에서 바로 그렇게 말하면ㅋㅋ

[익인11]

우리엄마도 맨날 애 못봐준다고 했었는데 진짜 임신소식 전했을땐 축하한다고 해주셨음

[익인42]

22 그런 말은 속으로 삼켜도 됐을텐데...

[익인12]

ㄴㄴ 터치안하는게나아 그러다 육아까지건들면 더 답없

[익인12]

근데 밑도끝도없이저 말부터한거임???? 그건 좀 사갈스바갊즈

[익인13]

몇달 더 지나고 얘기해도 될걸 굳이 임신했다고 소식 알리자마자 얘기하네ㅋㅋㅋ죽어도 싫은가보다 정떨어질거같아

[익인14]

미리 서로 선 그어놓는 게 편함 황혼육아 하면 고부갈등-이혼 지름길임

[익인15]

맡길생각이 있었어?

[익인16]

이해함 나이들어서 육아하면 훅 늙고
몸 다 상해서

[익인17]

돈 보내주셨고 미리 깔끔하게 말해줬으니 난 딱히 별 생각 없을 듯

[익인18]

땡큐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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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그냥 한번 주신거아냐? 매달 주신다는게 아니라???ㅇㅁㅇ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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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보통 한 번 주지... 조리원비 내기에도 모자람

[익인66]

엥 뭔 매달..?

[익인20]

근데 난 그냥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좋긴해 저것만 봤을땐 터치안하는 스타일같은데 그럼 서로 편하지않나? 그리고 돈까지 줬으면 뭐

[익인21]

걍 츤데레느낌이신거같은데

[익인22]

뭐 어떤 어투나 표정인가에 따라 다를듯? 바로 정색하거나 선그으면서 말한거면 정뚝떨인데

[익인23]

솔직히 돈만 주셔도 감사해해야함

[익인24]

이해는 하는데 뭐 봐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뚝 끊어 버리는 느낌이라 서운 ㅠ 이건 친정엄마여도 서운함

[익인26]

22

[익인25]

좋은데?

[익인27]

애맡길생각이었어는뭐임 .. 말 자체가 너무한건데 ㅠ

[익인28]

뭔가 임신했어요~ 하고 축하해준담에 하신말이면 상관없는디
바로 안봐준다 하면 좀 서운하긴 할듯 맡긴다고도 안했는데 ㅜ
근데 또 용돈 주셔가지고...

[익인29]

알려주자마자 그랬다는게 넘 정없어 보여서 좀 글킨 함 ㅠㅋㅋㅋㅋ

[익인30]

그냥 서운한거지 돈을 떠나서

[익인31]

오히려 좋아

[익인32]

와 300 정말 급할땐 봐주시겠지...

[익인33]

주변에 황혼육아에 데이는 케이스 눈으로 보고 미리미리 말씀하신듯 ... 황혼육아로 탈탈 털리는 조부모들 너무 많아서..
요새 맞벌이나 근처 살면 당연하듯 기대는 경우가 좀 많아야지
임신 소식 듣자마자 300 보내주는 것도 쉬운건 아니야
돈 아무리 많아도 마음 없으면 10원도 안써

[익인35]

내 시모랑 똑같네ㅋ 난 애 못본다하고 출산때 딱 그정도 비용 줌
그리고 신생아때부터 시작해서 2~3살 되도 한번도 안 봐 줬어
대신 타지역인데도 울 집 와도 잠도 안자고 당일 가고 육아, 교육관 등등 전혀 터치 안함

[익인2]

그래서 좋아?!

[익인35]

ㅇㅇ
솔직 내 시간 없어서 힘든데 일찍 어린이집 보낼 핑계도 되었고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들을 일 없으니 좋음

[익인36]

울엄마는 나 결혼도 안했는데 항상 하는말임 ㅋㅋㅋㅋ어르신들은 체력적 부담때문에 애기 못봐주겟다고 처음부터 못박아놓는분들 많더라고

[익인37]

개꿀

[익인38]

사사건건 참견보다는 축하없이 300이 나음

[익인51]

222222222222222222222 완전 공감!!!

[익인39]

별론데 조부모님 도움없으면 애키우기 힘듦 직장 관둬야함

[익인40]

저런 시부모님 몇이나 될까
아예돈안주고 애기 낳기 전부터 못본다고 하는사람들도 이씅 봐달라고 말한적도 없는대 ㅋㅋ

[익인41]

뭐 미리 봐준다고 협의한 거 아니니까.... 이해는 할 듯

[익인43]

시댁이란건 원래그럼..돈으로 때우고 자기들은 아기예쁜거만 잠깐보고 즐기고 그러는집안임

[익인44]

봐달라고 하기도 전에 못봐준다 못 박는 시모가 이해가 되나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하고 있어도 임신소식 알리자마자 하는 건 사회적 지능 박살난 게 아닐까

[익인46]

육아 터치 이런 걸 떠나서 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저런 말 왜하나 싶고 서운할 듯
근데 돈 보내주시고 평소 말하는 거 생각해서 악의 없는 것 같으면 그냥 흘려들을 것 같음ㅠㅠ 그게 산모한테도 좋고

[익인47]

우리 엄마도 그러는데..? 나나 우리 오빠한테 못박아놓음 대신 산후조리 이건 다 봐주겠다 했고 맡기는거 당연한거 아니잖음? 뭔 박살 이러고있어..

[익인48]

돈 주시는 것도 감사한거 아닌가 육아 맡겨놓은 사람 많네ㅋㅋㅋㅋ 그럴거면 왜 낳아?ㅋㅋ

[익인49]

괜히 봐줄까 기대하는것보다 딱잘라 얘기하는게 낫지 자기애도 아닌데 왜봐줘야돼 ㅋㅋㅋㅋ 부모가 있는데

[익인49]

300 준것도 대단한데

[익인61]

22

[익인69]

33

[익인50]

주변에 다 황혼육아하느라 개고생해서 그 말이 먼저 나온거 아닐지... 진심 싹 다 할머니/외할머니한테 맡기던디 돈이라도 주는게 어디...

[익인52]

대비할 수 있게 미리 말하는게 낫지 않아? 그리고 애낳는건 부모의 몫이니까 어쩔 수 없지 300 주신것만으로도 감사

[익인53]

차라리 지나고 얘기하시지 못할말은 아닌데 임신소식 알리자마자는 좀ㅜㅜ

[익인53]

돈이랑 관련없이 그냥 말자체가.. 축하만 먼저 해주셨어도 충분할거같은데...

[익인54]

헐.....우리엄마는 애기 봐준다고 하던데 낳기만하라구

[익인55]

맡길생각이었냐고는 왜 물어보는거지ㅋㅋ 축하가 있었냐없었냐에 따라 다르다고 봄

[익인56]

축하도 없이 그말만? 개서운함 ㅋㅋㅋ

[익인57]

그냥 네 하고 말 듯

[익인58]

선그을거면 확실히 하는게 ㅇㅇ
요즘 시부친정 상관없이 다 도우미인줄 알더만

[익인59]

우짜겠어 쓰니남편키운다고 고생해서 ptsd 온거겠지 서운하지만 오히려 터치안하는게 나아 쓰니가 잘 낳아서 잘키우면 됨 애낳고나서 애기보고 맘달라질수도 있어

[익인60]

그냥 t 이신거 아닐까.. ㅋㅋㅋ못봐줘서 미리 말하신느낌..?

[익인62]

어머님 이해 감 자기 애기는 알아서 키워야지.. 돈도 주신거면 본인 나름의 축하도 해주신거고

[익인63]

너가 낳았음 너가 키워야지 머

[익인64]

말만한게 아니라 돈까지 주시면 참시어머님 아님? 감사합니다인데 완전

[익인65]

우리엄마 애 못봐준다고 애낳기전부터 아니 결혼하고나서부터 계속 얘기하던 분인데 ..애낳고 5살때까지 봐주심ㅋㅋ.. 그리고 나는 애 낳을때부터 애는 당연히 누구 도움 안받고 어떻게해서든 우리 부부가 키울 생각이였는데 막상 육휴 복직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더라ㅜㅜㅠ

[익인65]

양가에서 도와주시면 땡큐 때땡큐 인거임..

[익인67]

지금 출산해서 보니 걍 입닫고 지갑여는게 최고임

[익인68]

그래도 축하는 해주지..

[익인70]

축하는 돈이면 됐음 ㅋㅋㅋ 괜찮아요~~~~ 하고 그 300보태서 좋은 산후조리원 찾는다

[익인71]

평소 행실이나 관계에 따라 다를 듯

[익인72]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저 소리부터 하시면 서운하지, 근데 300주신건 부럽다

[익인73]

개좋은데

[익인74]

걍결혼때나 임심전에 말했으면 몰라도 임신소식 알리자마자는 개정떨인데????

[익인74]

봐달라말한것도 아니고...

[익인76]

좋은데..???

[익인77]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