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이랑 헤어지고싶은 포인트 아무도 이해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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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랑 있으면서 내가 나 스스로 별로다 싶은 포인트들이 보일 때 내가 그만두고싶어짐

아무도이해못할듯…

[익인1]

근데 그런 포인트는 다들 느끼는 거 같아..
같은 상황이어도 상대가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느끼지 않았을 것들
그냥 사랑 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어려지는 거 같아 나도 애인한테 극대화로 화도 내고 내 예민함이 너무 잘 드러나서 가끔은 연애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하는데 이것도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서 어떤 식으로 고쳐나가야 하고 내가 성장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내가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익인2]

그 사람으로 인해서 변한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들면 좋은 연애를 하는거라던데 딱 그 말의 반대인 상황이네

[익인3]

그건 자존감 문제인거 같은데.. 고치면 되는거 아니야? 못고치면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른 부분에서 더 좋아 보이도록 노력을 하면 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