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7일 "FA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계약 규모에 관해 "4년 최대 50억원(보장 금액 42억원, 옵션 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준은 KT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014년 2차 특별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무대에 데뷔했다
KT 위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심우준(29)이 한화 이글스로 떠난다. KT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한화가 더욱 많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한화는 7일 "FA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계약 규모에 관해 "4년 최대 50억원(보장 금액 42억원, 옵션 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준은 KT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014년 2차 특별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무대에 데뷔했다
한화는 7일 "FA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계약 규모에 관해 "4년 최대 50억원(보장 금액 42억원, 옵션 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준은 KT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014년 2차 특별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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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의 계약 발표가 난 뒤 KT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저희는 진정성을 갖고 심우준에게 최선을 다했다"면서 "심우준의 FA 계약을 축하한다. 한화에 가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우준은 "신축 구장 개막전에 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었다. 두 번째 이유는 열정적인 팬분들이다.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고, 원정 경기를 하면서도 응원 열기를 직접 느꼈다"며 한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 뒤 "최선을 다 한다고 말씀드리기 보다 정말 잘 할테니 많이 반겨주셨으면 좋겠다. 신축구장에서 열정적인 팬분들과 가을아구, 그 이상 까지 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최대한 해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재차 다졌다.
한편 심우준은 "신축 구장 개막전에 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었다. 두 번째 이유는 열정적인 팬분들이다.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고, 원정 경기를 하면서도 응원 열기를 직접 느꼈다"며 한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 뒤 "최선을 다 한다고 말씀드리기 보다 정말 잘 할테니 많이 반겨주셨으면 좋겠다. 신축구장에서 열정적인 팬분들과 가을아구, 그 이상 까지 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최대한 해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재차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