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 진심 눈물나는 게 더 나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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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속 답답하고 울렁거리는 게 더 힘들어

오늘따라 왤케 생각나냐

[익인1]

일부러라도 펑펑 울어봐

[익인1]

아님 하고싶은 말 다 못하고 헤어진거아냐?

[글쓴이]

허거덩 그런가,,,? 요즘에 잡아볼걸 그랬나 이런 생각 많이 하긴 하걸랑,,,

[익인1]

내 경험상 못한 말이 속에 남아있어면 답답하고 울렁거리더라
붙잡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하고싶은 말 다해봐 헤어지더라도 속은 시원하고 가뿐했어

[글쓴이]

아 그래서 내가....??? 헤어진 지 얼마 안됐으면 연락이라도 했을텐데 이미 시간이 꽤 지나서 할말 우다다 쏟아내기도 그렇네,,, 다음 이별엔 할말 다 하는걸루 ~..

[익인1]

글쓴이에게
연락 못할 상황이면 편지쓰듯이 글로 다 써버리고 쓴거 한번 읽어보고 불태워버려
쓰니 마음 후련해졌으면 좋겠다

[글쓴이]

1에게
우왕 생각도 못해본 방법인데 한번 해봐야겠다 너무 고마워 둥아 🥹🥹

[익인2]

나 그럴때 ㄹㅇ 그냥 울어 일부로 ㅇ울음 안나는데 우는척하다보면 눈물 겁나나 그럼 그냥 소리두 지르고 울어 그러고 나면 또 졸려서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