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오늘 진짜 이상한 날이네 나 같은 사람도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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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고 헤어진지 1주일 정도 됐는데

슬프단 생각만 들기도 하고 처음엔 눈물도 좀 났는데 그저께부터 좀 진정이 돼서 할 일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살고 있는데..

오늘은 걍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꿈에 나온 것도 아닌데 마음이 너무 아린 느낌이네.. 답답한 감정은 없는데 마음이 답답하고... 쓰라리고 갑갑하고 막 그래..

안 될 인연이라 재회 바랄수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데.. 남은 미련이 오늘 터져버린건가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익인1]

펑펑 울고 털어버리자

[글쓴이]

좋은 말 고마워!! 꾸역꾸역 할 일 하면서 털어버려야겠어

[익인2]

후폭풍이야 금방 지나갈 수 있어!!!

[글쓴이]

후폭풍이 이리 빨리 올 수도 있구먼 ㅠㅠㅠ

[익인2]

당연하지 ㅠㅠ 여태 좀 괜찮았던 거였잖아 나는 후폭풍은 아니고 그냥 계속 진행 중이야…ㅋㅋㅠㅠ 빨리 이겨내자

[글쓴이]

둥이도 나랑 같이 힘내보자!! 현생 살면서 털어내보는거야 ㅜㅠ

[글쓴이]

좋은 말 고마워!!!

[익인3]

나 한달됐는데 나두그래!!!!!! 바쁘게 지내면 생각안나는데 잠자기 전 몇 분 ㅋㅋㅋㅋ슬프거나 일어나서 잠깐 슬프고맘 ㅠㅠㅠㅠ이 또한 무뎌지겟지

[글쓴이]

나두 언젠가는 오늘 같은 날 와도 잠깐 그러고 말겠지..?! 마자 무뎌지겠지 ㅜㅜ 고마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