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는 진짜 평생 적응 못할듯

다신 안 하고 싶음 ..

[익인1]

왜? 어떻게 하는데??

[익인2]

나 아예 모르는데 어떻게하는거야?

[익인6]

산부인과 그 의자 앉아 질입구에 질경이라고 넓히는거 껴서 경부쪽 세포 체취해서 검사하는거

[글쓴이]

마자 이거..ㅠ

[익인3]

난 이제 그러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긁는느낌남

[익인4]

헐.. 나 한번도 안해봤는데 어떤 느낌이야?
약간 가슴 엑스레이 찍는것처럼 또 경험하기 싫은 그런 느낌인가?

[글쓴이]

일단 처음보는 의사한테 받으면 조금 수치심 들고 (그뷴들은 아무 관심없으시지만) 그리고 억지로 뭘 넣어서 채취하는 느낌이 넘 시러

[익인4]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엔 진짜 너무 많은 병들이 존재한다 ㅠㅠ
이런 검사 없이 살고 싶다 ㅠㅠ
가끔 아픈것 보다 검사가 더 미칠때가 많음 ㅠㅠㅠ

[익인5]

헉 사바사인가 난 진짜 아무느낌 안났어 들어온지도 몰랐음...

[익인6]

그래서 최대한 힘안주려고 그럼ㅋㅋ 그럼 덜아프더라

[익인7]

병원 옮겨보는건 어때?? 이것도 의사마다 다르다하더라고 나도 전엔 되게 불편했는데 옮기고나서 할때는 질경넣을때만 잠깐 불편하고 아무느낌안났어

[글쓴이]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는 ㄱㅊ았는데 건강검진때문에 새로운 병원갔거덩.. ㅠ 다음엔 여기 안 가야지

[익인8]

맞아 느낌 ㅂㄹ야ㅠ... 묵직한게 들어오는 느낌

[글쓴이]

그리고 차가워서 소름돋아

[익인9]

사바사 병바병같음..ㅠㅠ 난 4번정도 한거같은데 아무렇지도 않았어가지구 혹시나 다들 너무 겁먹지말았으면 해서 남김!!